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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오후 전라북도 정읍시에 위치한 내장사의 대웅전에서 화재가 발생해 모두 타버렸습니다.
불을 낸 사람은 내장사의 승려 중 하나로 밝혀졌으며, 그 승려는 다른 승려와 말다툼 끝에 화를 참지 못하고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내장사는 모두 네번의 화재로 소실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임진왜란과 한국전쟁, 그리고 2012년 누전으로 소실되었다가 2015년 정읍시에서 성금과 예산으로 복원했지만 이번 화재로 또다시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내장사는 외세의 칼날로 인해 잿더미가 되었고, 동족상잔의 비극속에서 또 한 번 잿더미가 되었고, 이제는 한 승려의 분노로 인해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열반을 꿈꾸며 수행에 정진할 신분의 승려가 개인의 분을 참지못해 불을 질렀다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돈을 벌고 권력에 눈이 멀어 종교인으로서의 사명은 물론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의무마저 져버린 어떤 목사가 생각이 납니다.
일반인보다도 못한 종교인들이 계속해서 눈에 띄는것이 너무나도 속 상하고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부디 앞으로는 국민의 혈세로 지어진 건물에 방화를 한다거나,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나타나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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